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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중국어를 하는 외국인의 위치

no mingzi 2019. 4. 28. 16:42

제법 중국어를 잘하는 외국인으로서 받는 호의적인 호기심과 일상적인 의사소통의 원활함에도 불구하고, 종종 혹은 자주 느끼는 괴리감을 피할 수가 없다. 과연 내가 그들의 언어를 제대로 해석하고 있는가, 그들의 표정을 제대로 읽어내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항상 따라 다닌다. 1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많은 부분들을 배웠고 많은 부분들을 이해했다고 믿지만, 내가 과연 그들을 옳은 방식으로 영향을 끼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만일 내가 좋은 영향을 끼쳤다면 내에서 계속되는 중국은 다르다는 말이 줄어들어야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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