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간의 문화적 격차
중국이라는 나라는 겉으로는 꽤 유사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한 중국 동료 중국과 한국은 상당한 정서적 교감이 있는 사이라고 말했다. 하지만내가 본 한국인과 중국인 사이의 정서적 거리감은 상당하다. 특히나 함께 일을 하게 되면 그 심적인 괴리는 답답함과 짜증남과 혼란함이 가중된 불신을 가지고 온다. 최근 한 한국인 고객사도 왜 '더' 잘하지 못하느냐고 답답해 한다. 우리 측의 답변이란 그저 중국은 '원래' 이런 곳이다라고 설명하는 것 뿐이다. 이런 상황이 오면 항상 드는 생각, 과연 그럴까? 더 잘 할 수 있지 않는가? 그들은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 맞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들은 자주 변하는 정부 정책과 정부관료가 원인 제공자라고 말한다. 그로 인해 직원과의 소통에 특유의 경직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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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9.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