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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인가 의지인가

no mingzi 2018. 9. 14. 02:24

정해진 가이드 라인을 따르지 않는 이유는?

Compliance에 대해 현지인 직원분와 왜 많은 사람들이 SOP를 따르지 않나하는 이야기를 했다. 

일정 수준의 상위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정해진 규율과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법을 배운다. 

그러함에도 일을 시작하면 그런 건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법규를 지키지 않고 할 수 있는 지름길에 대한 인식이 만연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규율을 선호하지 않는다.

SOP를 보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봐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또 한편으로는 영어 사용에 대한 비선호도이다. 모든 문서가 중국어로 제공되고 거의 대부분의 문서가 번역된다. 내부 의사소통 및 교육 자료 등에 중국어로 진행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영어로 기재된 문서들은 존재하지만 존재 하지 않는 것과 같은 문서가 되는 것이다.

의지의 문제인가 언어장벽인가, 각자 개인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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